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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스마트폰

G6 돌비비전이 적용된 최초의 스마트폰! G6 디스플레이의 차별화

by 엔돌슨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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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돌비비전이 적용된 G6 디스플레이에 무슨일이?

이번에 돌비비전 데이에 초정되어 역삼에 있는 돌비(Dolby) 본사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소 궁금하던 돌비비전(Dolby Vision)에 대해서 더욱 많은 정보를 들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는데요.

일반 블로거들을 초대하여 돌비비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였으며, 돌비본사에 있는 엔지니어의 전문적인 설명을 동시번역가를 통해서 직접 들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처음 알게 된 몇가지 사실은?

돌비비전의 영상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은 G6 가 최초라는 것입니다. 아직 어떤 스마트폰도 돌비비전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스마트폰, TV 등의 디바이스에 돌비비전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돌비비전이 주는 이점에는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돌비비전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인터랙티브 이미징 부문 비즈니스 총괄로 있는 오태호 부사장에게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컨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끝단까지 모든 걸 설계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씬에서는 조리개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광량을 줄여 배터리 소모를 줄여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영화를 즐겨 보았는 데, 돌비비전 이전의 기술의 경우 20년전쯤 만들어진 색채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이라니 현재 우리가 느끼는 색감의 생생함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돌비비전은 하이 다일내믹 레인지(HDR : High Dynamic Range) 기술로 영상의 최대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증대해 실제 육안과 유사한 영상을 구현하여 주는 기술입니다. 보다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기술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돌비비전과 일반 영상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그래서 직접 돌비 본사에서 찾아 그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과 체험을 통해서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듣고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전달하여 보겠습니다.



돌비비전(Dolby Vision) 은 돌비의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로 영상의 최대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증대해 실제 육안과 유사한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최근 2년사이에 빠르게 TV와 스마트폰, 영화관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2년전쯤 나왔지만 이미 TV에는 돌비비전을 사용하는 기술의 TV가 나왔으며, 스마트폰에는 G6 스마트폰이 출시가 된 것이죠.


돌비비전은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등과 이미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LG전자와 협업하면서 최초로 G6에 돌비비전을 적용한 것입니다.

돌비본사에서 넷플릭스 앱에서 볼 수 있는 돌비비전이 적용된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차이를 직접 보라는 것이죠. 곧 넷플릭스에 돌비비전의 영상이 출시되어 지원 디바이스는 돌비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체험한 것입니다.



돌비비전 기존 영상과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이게 원래의 색감이라는 것이란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일반영상이며, 오른쪽은 DOLBY VISION 이 적용된 영상입니다. 불의 색감을 보면, 이게 원래의 색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영상은 돌비 래퍼런스TV에 색상의 값을 모두 맞추어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TV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또 하나 영상제작 설계부터 이 씬에서 어느 정도의 수치적인 밝기를 가져야 하는 지 돌비비전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밝은 장면에서 어두운 장면으로 이동하더라도 기존 조리개값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광량을 줄여 버리는 것이죠. 돌비비전의 수치값을 믿고 신뢰하니깐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배터리소모도 절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보는 영상에 다이나믹한 수치값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재현하여 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눈은 정말 놀랍다.

사람의 눈은 정말 놀랍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을 인지하여 내며, 밝은 태양을 맨눈으로 보기도 하니깐요. 이런 눈이라는 것은 지금 보여지는 디스플레이를 잘 표현 된 것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돌비비전(DOLBY VISON)의 영상기술로 더욱 생생한 영상을 보는 것이 가능하여졌습니다.

그런데 돌비라는 회사는 사운드 회사 아니였나?

돌비 회사는 사운드 음향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영상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미 헐리우드 영화사와 넷플릭스, 아마존, OTT서비스회사 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색상스펙트럼도 없었다고 하는데, 돌비에서 만든 개념이라고 합니다. 3D Color Volume 를 통해서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하여 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돌비의 색상관련 과학자를 통해서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생 색상에 대한 연구만 한 과학자로 돌비비전에 대한 개념도 이미 10년전쯤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최근 2년전쯤 돌비비전에 대한 개념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돌비비전이 적용 된 것에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위의 두개의 사진은 불꽃놀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운 곳이라 밝은 불꽃에 초점을 맞추면 주변이 날라가고, 주변을 맞추면 불꽃이 안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의 영상도 해결해 볼 수 있습니다.

우측은 돌비비전이 적용되어, 안보였던 불꽃까지 잘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돌비비전의 생태계와 소비자가 가지는 이점은?



Create(생산) →  Deliver(전달)→Experience(경험)까지 돌비비전은 모든 걸 감독 지휘하고 있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제작사가 의도한 대로 소비자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돌비비전은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는 데, 매번 변하는 장면에서 그 정보가 변화되면서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메타 데이터는 미래의 영상까지 커버리지 할 수 있는 설계로 되어 있다는 데,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조금 한계가 있었습니다.



G6가 가지는 의미는 스마트폰으로 돌비비전을 소비하는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4K 화질이 나왔을 때도 이게 주류가 될까 했지만, 결국 사람들은 보다 선명한 화질을 원하여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밀레니얼세대는 주당 2.9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TV프로를 본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G6가 가지는 18:9 화면비와 넓어진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즐기기 충분한 디스플레이 역활을 해 줍니다.




돌비비전의 색상은 정말 기존 영상과 비교하면 그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비교영상이 없다면 그차이를 비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였습니다. 사람의 눈의 적응력 때문일까요? 하지만 선명한 영상은 보다 실감나게 영화를 즐기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6 에 구동되고 있는 넷플릭스 앱으로 돌비비전이 적용된 상업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돌비비전입니다. 영상을 보면, 선명함에서 차이가 납니다. 보다 현실적인 색감은 오른쪽이 눈이 맞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비교 체험을 통해서 바로 돌비비전이 적용된 영상이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G6 말고는 볼 수 없을까요? 아직까지는 G6 에 적용된 소프트웨어(SW)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LG전자가 V20에도 지원한다면 돌비비전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 늘어나겠죠?





돌비비전이 가지는 이점은 상당히 큽니다. HDR10 보다 10% 낮은 용량으로 전송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고, 전력 소모도 감소시키며, 섬세한 명암비와 색상 표현으로 현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2017년 2월 MWC에서 돌비비전과 LG전자가 세계최초로 돌비비전(Dolby Vision)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LG G6를 출시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직접 돌비비전에 대한 이해와 비교 체험을 통해서 영상기술의 우수함을 체감했습니다.

돌비비전은 0에서 10,000nit까지 휘도를 표현해 최상의 품질의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그런 돌비비전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에는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LG전자가 돌비비전과 빨리 협업하여 G6 플래그십에 적용하여 스마트폰으로도 최상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지원한 것은 인상적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소모하는 것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때, G6 에 적용된 돌비비전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 된 형태로 우리 에게 제공 될 것 같았습니다. 이는 최근 2년사이에 TV와 스마트폰 등의 제조사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돌비비전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