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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카메라 캠코더

니콘 D500 사용후기, 강력한 플래그십 DSLR카메라 추천

by 엔돌슨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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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 니콘D500 사용후기


여행하면서 사진찍기 좋은 DSLR카메라 따로 있을까요? 스마트폰 기술은 나날이 좋아졌지만, 여행사진은 DSLR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준비를 하면서 DSLR카메라 선택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이전 오키나와 여행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경량화된 바디 무게와 빠른XQD메모리 지원, 여행 시 저장공간도 충분한 듀얼슬롯을 가진 니콘 D500 이라면 좋지 않을까요? 

내 생에 첫 입문용 DSLR에서 한번 더 사진촬영을 업그래이드 해줄 니콘 D500을 만나 보시죠. 요즘 최신기종이라면 빠질 수 없는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 합니다. 그럼 2,088만 화질로 승부하는 DX플래그십의 D500 사용후기입니다.


주말에 서울근교를 여행하면서 뜻하지 않게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을 DSLR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무척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사실 근처에서 식사를 하다가 뛰어가서 니콘D500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초당 10fp 촬영이 가능한 고속연사로 패러글라이딩이 하늘에서 땅으로 착륙 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게 촬영하여 주었습니다.


니콘 DX플래그십 D500 스펙


- 광역/고정밀의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 

- 유효 화소수 2088만, EXPEED 5 탑재 

- 초당 약 10프레임, 최대 200프레임까지 고속 연속 촬영 가능 

- DX 포맷의 장점인 경량, 콤팩트로 이루어낸 뛰어난 기동력 

- 4K UHD (3840 × 2160) 30p 동영상 대응


D500은 니콘에서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카메라 입니다. 막강한 괴물 스펙 뿐 아니라 니콘의 로망인 최상위 기종인 D5 와 동일한 EXPEED 5 탑재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D5와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다음에 상위기종으로 업그레이드가 편하다는 장점과 최신DSLR카메라 답게 경량화된 바디와 이미지 고품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53의 포인트 AF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서 촬영 시 광역과 대역에 맞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보면서 원하는 곳으로 터치만으로 바로 포인트를 찍을 수 있어 다시 구도를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패러글라이딩이 내려 오고 있습니다. 먼거리였지만, 니콘D500 DSLR에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을 장착하여 줌인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1초에 10프레임으로 연사로 촬영하여 내려오는 순간을 고속연사 촬영을 해보니,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의 발구르는 순간까지도 촬영이 가능하였습니다. 


또 니콘D500은 153개의 AF시스템으로 정밀한 포커싱이 가능합니다. 화소에 있어서도 2,088만 화소로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포토샵 등의 그래픽툴에 옮겨 크랍을 하거나 하여도 사진의 품질이 높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빨리 사진을 찍어야 할 때 니콘D500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편리합니다. 왼쪽 다이얼을 돌려 CH로 맞추고 오른손은 ISO버튼을 눌러서 감도를 조절합니다. 오른쪽 손잡이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 F값을 맞추어 고속연사를 합니다.

이름 모를 새가 나무에서 하늘로 솟구치는 순간을 바로 연사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서해에서 갈매기한테 새우깡 주는 순간을 고속연사로 촬영해 보았고, 오키나와에서 돌고래쇼 볼때 뛰어 오르는 순간을 촬영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고속연사로 촬영하면 AF가 안맞거나 흔들릴 수 있지만, D500은 달랐습니다. 광역 AF로 대부분을 다 잘 잡아 주었습니다.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과 니콘D500의 궁합은 멀리에 있는 새와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의 깃발도 촬영이 가능하였습니다. 18~140mm 라서 먼거리 짧은 거리도 모두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적인 니즈를 반영한 4K 동영상 촬영 가능한 DSLR



여행 시 짐이 적어야 하는 데, DSLR만 있어도 캠코더와 같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요즘 좋다는 4K (UHD) 화질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3840 × 2160이며, 30p 프레임으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의 고급스펙과 동일하며 18-140mm 렌즈를 물러서 촬영하니 먼거리의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도 당겨서 영상에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엔돌슨 네이버TV 채널 : http://tvcast.naver.com/v/1300735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서 오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멋졌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줌링을 돌려 가까이, 멀리 촬영하였습니다. 집에 컴퓨터로 재생하여 보니 4K화질이라 영상의 화질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막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순간이죠? 더구나 D500로 촬영한 사진은 DX포멧이라 더욱 선명합니다. 로우패스 필터(OLPF)가 제거되어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D500의 고속연사 능력은 정말 우수합니다. 위의 사진중 몇장도 고속연사 중 1장입니다. 특히 잠깐 기다려서 촬영할 수 없는 착륙 순간은 고속연사가 아니고서야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없죠. 1초에 10장을 촬영하는 스펙을 다른 기종과 비교하여 보시면, D500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추운 겨울 장작불에서 몸을 녹여 보고 있는 데요. 야간/실내 모두 놀라운 사진입니다. 위의 모닥불은 실외에서 촬영하였지만, 아래의 모닥불은 어두운 실내에서 ISO를 8000까지 올려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적다는 건 EXPEED 5 이미지프로세스가 우수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펑튀기 주변으로 작은 참새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주변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LCD가 있어 편합니다. 원하는 곳을 터치해서 포커싱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AF포커스를 맞추어 볼 수 있습니다. 이래서 터치LCD를 쓰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니콘 플래그십 D500은 전문가급 DSLR입니다. D500은 라인업 중에서도 크랍바디에 상위 기종이죠. 그래서 사진촬영을 할 때 부족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중 하나입니다. 2,088만 화소의 CSOM은 고화질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 로우패스 필터(OLPF)를 제거한 구조의 모아레 현상을 억제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DX포멧 센서에 사실적이지 않고 뿌엿게 보이는 부분의 화질 저하를 최소화되었습니다.  

4K동영상 촬영과 빠른 초당 10프레임의 고속연사에 적합한  EXPEED 5 이미지프로세스 탑재는 상위기종의 D5와 동일합니다. 그만큼 D500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통해서 D500과 함께 풍경 사진과 뜻하지 않은 패러글라이딩을 촬영하게 되었는 데요. 그 자리에서 LCD라이브뷰로 동영상 촬영과 고화질 사진까지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사진 촬영을 위한 DSLR장비로 니콘 D500을 추천 드리며 D500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