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얼리어답터 리뷰/스마트폰

아이폰3GS 공기계 중고나라 팔고나니..

by 엔돌슨 2011. 11. 26.
반응형
아이폰3GS 공기계로 팔고 왔습니다. PDA폰만 쓰다가 2010년 3월에 아이폰3GS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약정 1달 반을 남기고 혜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로 약정승계를 하였습니다. 아이폰4도 내옆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겠지만 아이폰3GS 잊을 수 없습니다.
중고나라에서 찾아보니 아이폰3GS가 보통 12~15선으로 중고폰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뒷면에 고장도 있고 빨리 팔기 위해서 12에 낮은 가격에 팔아버렸습니다. 아이폰3 A급은 20만원 화이트에 거래되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물량이 부족하고 아무래도 이번에 약정이 끝나는 기간과 아이폰4S로 갈아타는 사용자가 있어서 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KT, SKT에서 보상판매를 하기 때문에 아이폰 3GS을 내면서 보상판매를 하는 거 같습니다. 팔고 오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는 데 아이폰 보상판매를 하면서 LTE폰을 준다고 하네요. 이건 잘 모르겠지만 배가 살짝 아프네요.




안녕 아이폰3GS 안녕이야~ 공기계지만 니가 책상위에 있으면 항상 들고 가고 싶었어. 이제는 내손을 떠나 다른 주인을 만나겠지만 행복하게 잘 지내라~ 아이폰폰 난 니가 편해서 참 좋았어. 
가끔은 속터지게 느려서 답답하고 하지만 신용카드, 은행 어플과도 연동이 잘되어 은행업무도 편하게 볼 수 있었어.




언제부터인가 막쓰면서 보호필름도 없이 쓰게 되었지만 딱1번의 살짝 고장나고 고장없었던 아이폰
스피커 고장은 잠깐 났지만 바로 고쳤지~ 초기불량은 한번 받고 오래도록 내옆에 있었네

2011/05/04 - [좋아하는/스마트폰 모바일] - 아이폰 스피커고장 AS 갈 뻔하다!!





아이폰의 뒷명에 커넥터 부분에 금이 갔어요. 액정불량이나 이런건 없지만 조금 험하게 써서 아이폰의 뒷면에 금이 갔어요.




블랙을 팔려니 조금 저렴한거 같지만 그래도 애지중지한 폰이라 아쉽네요.





박스셋 다주고 이어폰도 새거 주고 커넥터 크래들도 챙겨 주었는 데 ... 받는 사람이 쓰던거 있다고 하네요 --; 괜히 챙겨 주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주기 전에는 없으면 불편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 주었어요. 다주고 나니 마음이 편하긴 하네요. 아이폰3GS는 떠나 보내지만 아이폰4는 내손에 남아 1년 약정과 함께 계속 같이 지내야 할거 같아요. 아이폰3GS는 참편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느렸어요. 이렇게 느린폰으로 잘 살았나? 생각이 들정도였지만 생활에 필요한 소셜커머스, 웹툰, 국민은행, 신한은행, 카드 어플을 깔아 편하게 사용하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똑똑하게 편하게 연동되는 서비스가 많아 어디서나 메일도 편하게 보았네요
아이폰3GS을 iOS5로 업그레이드 해서 좋았는 데 올리면 느려진다는 말이 맞긴 했나 봅니다. 계속 느려져서 힘들었는 데 아이폰4로 바꾸니 전보다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3 초기화 하면 빠르니 많은 어플설치보다 간편이 쓰기는 편했던 폰이였네요. 안녕~